한국일보

뉴욕 랜드마크 루즈벨트호텔 문닫는다

2020-10-13 (화) 08:34:5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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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까지 영업…팬데믹이후 3월부터 객식 점유율 추락

뉴욕 랜드마크 루즈벨트호텔 문닫는다

코로나19 로 이달 말 폐업하는 루즈벨트호텔. [사진출처=루즈벨트호텔 웹사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뉴욕 중심가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인 루즈벨트호텔이 10월 말까지만 영업을 하고 폐업한다.

11일 CNN에 따르면 루즈벨트호텔을 운영하는 파키스탄 국적항공사 파키스탄국제항공(PIA)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부터 객실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추락한 결과, 더 이상 호텔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며 “10월31일까지만 운영하고 완전히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하탄 45스트릿과 메디슨애비뉴에 위치한 뉴욕 루즈벨트호텔은 시어도어 루즈벨트 제26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 지난 1924년 개업한 호텔이다. LA와 시카고, 캐나나 토론토, 영국 런던에도 진출한 프랜차이즈 호텔이지만, 코로나19가 여파로 지난 3월 500명의 직원을 무급휴직 시킨 바 있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루즈벨트호텔 외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힐튼호텔과 W호텔, 뉴욕 헤럴드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 등이 폐업을 발표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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