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대법관 인준전쟁 막올라

2020-10-13 (화) 08: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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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까지 사흘간…해리스도 유세 접고 청문회 동참

연방대법관 인준전쟁 막올라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상원 청문회에 출석, 선서를 하고 있다.[로이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청문회가 12일 시작됐다.

민주당의 거센 반대에도 배럿 지명자 인준을 대선 주요쟁점으로 삼으려는 공화당이 청문회의 막을 올린 것이다. ‘청문회 저격수’ 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도 유세 일정을 접고 동참했다.

대선을 22일 앞두고 이날 열린 배럿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에서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법사위원장은 “존중하며 하자. 도전적으로 하자. 기억하자.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그는 “이 과정에 위헌적인 것은 없다”며 청문회 강행의 정당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 다이앤 파인스타인 의원은 “수백만 미국인의 건강보험이 이 청문회에 달렸다”고 말했다.

배럿 지명자가 인준되면 트럼프 행정부에 보조를 맞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인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폐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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