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등 미 전역서 어린이 환자 1,027명 발생…20명 사망
고열에 구토 및 설사 증세를 보이는 코로나 연관 희소 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dpa통신은 11일 LA 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에 걸린 어린이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고열과 위장 통증, 구토, 설사, 발진, 안구 충혈,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번에 어린이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LA 카운티 내의 누적 MIS-C 환자 수는 총 41명에 달한다. 이중 절반가량이 증세가 심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질환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걸리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뒤에 발현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CDC에 따르면 이달 1일을 기준으로 44개주와 워싱턴DC에서 1,027명의 MIS-C 환자가 나왔고 이중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조지아주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주 금요일 연방기관 주간 보고서에서 성인 환자 27명의 사례가 언급됐는데, 이중 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