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가 복용한 리제네론, FDA 긴급승인 신청

2020-10-09 (금) 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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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를 치유했다”고 극찬한 새 항체 치료제가 연방 규제 당국의 문을 두드렸다.

미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은 8일 개발 중인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REGN-COV2’의 긴급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연방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리제네론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긴급사용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정부가 미국인들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GN-COV2는 2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치료제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복용 사실이 알려진 이후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 초기였던 지난 2일 아직 임상시험 단계인 이 치료제 8g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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