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 시의원 원유봉 후보· 교육위원 테파니 장 후보 지지 호소

6일 팰리세이즈팍 원유봉(왼쪽) 시의원 후보와 스테파니 장 교육위원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현 타운 정부 권력 유지에만 골몰…시장, 한인후보 지지 안해” 비난
▶ 크리스 정 시장 “소속당 요청이었을 뿐 비난·반대한 적없어”
오는 11월 3일 치러지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본선거에서 시의원 당선에 도전하는 원유봉 무소속 후보와 교육위원 연임에 나서는 스테파니 장 후보가 “현 팰팍타운 정부는 권력 유지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원 후보와 장 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팰팍 행정은 여전히 투명하지 못하며 정치 기득권은 권력 유지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며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권력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소신있는 후보들이 주민들의 손에 의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후보는 또 “우리 측이 세운 선거 홍보물이 부당하게 뽑혀나간 반면, 똑같은 자리에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 홍보물은 버젓이 설치돼 있다"며 “정보공개법에 따라 팰팍 타운정부에서 일하는 모든 공무원 명단과 급여 내역 등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은 ‘관련 서류가 없다'는 것뿐이었다. 이는 주민들의 위한 투명한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와 장 후보는 “그간 팰팍의 한인 유권자들은 변화를 염원하면서 투표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변화는 아직 현실이 되지 못했다"며 “우리는 권력과 기득권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후보들이다. 지역 주민들이 정치권으로부터 존중받고 투명한 행정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는 타운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 후보와 장 후보는 릿지필드 시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라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릿지필드 시의원 선거를 둘러싸고 일고 있는 논란과 관련해 “한인들의 절대적 지지로 당선된 크리스 정 팰팍 시장이 이제와서 당의 이해관계 때문에 한인 후보를 막는 행동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정 시장은 “소속당의 요청이었을 뿐이지 한인 후보를 반대하거나 비난한 적이 없다"며 “지난 2년간 시장으로서 시정에 헌신했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섰다. 누구보다 열심히 한인 주민들을 위해 일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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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