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이민자 지원 예산 2,840만달러 배정
2020-10-05 (월) 08:39:48
조진우 기자
▶ 시의회, 무료 시민권 신청 서비스에 35만 달러 등
뉴욕시의회가 2일 2021회계연도 이민자 지원 예산으로 2,840만 달러를 배정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뉴욕시립대(CUNY)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료 시민권 신청 서비스에 35만 달러 ▶추방 위기 구금 이민자에게 무료 변호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욕이민자가정결합프로젝트’(NYIFUP)에 1,660만 달러 ▶추방절차로 가족과 떨어진 미성년자의 법적 대리인 지원비용 400만 달러 ▶이민자 의료서비스 지원 예산 200만 달러 ▶시민권 및 영주권 신청비용 지원예산 26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코리 존슨 시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대대적인 이민자 체포 작전과 이민 수수료 인상 등을 강행하며 이민자 커뮤니티를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있다”면서 “뉴욕시는 이민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멘차카 시의회 이민위원회 위원장도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많은 이민자 가정들이 계속해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뉴욕시의 뿌리인 이민자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뉴욕시는 연방정부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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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