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요커들에 한류 매력 널리 알려

2020-10-05 (월) 07:59:2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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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2020 코리아 위크’성황

뉴요커들에 한류 매력 널리 알려

3일 열린 2020 코리아 위크 트로트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1등을 차지한 정우철(오른쪽 5번째부터)씨 등 수상자들이 찰스 윤 회장 등 뉴욕한인회 임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 다양한 볼거리 명절문화 알리고 2세들 정체성 함양
▶ 트로트 경연대회 본선 정우철씨 영예의 1등

뉴요커들에게 추석 명절 문화와 한류의 매력을 알린 뉴욕한인회 주최 ‘2020 코리아 위크’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트로트 경연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 8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현장 공연 및 온라인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 대회에서 퀸즈 어번데일에 사는 정우철씨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막걸리 한잔’을 열창한 정씨에게는 우승 상금 1,000달러가 주어졌다.

정씨는 “기다리던 2세 소식을 최근 접했는데 경사가 겹쳤다”며 “뉴욕한인회 행사에 처음 참가를 했는데 평생 못 잊을 기억이 됐다. 힘이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 2등은 ‘애상’을 부른 다니엘 김씨, 3등은 ‘거짓말’을 노래한 박샤론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인기상은 장시온·홍사라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출연자들로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번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코리안 퍼레이드를 대체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닷새간 펼쳐진 2020 코리아 위크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한인 후세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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