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블라지오, 주정부에 요청 7일부터 퀸즈·브루클린 9개 지역 2~3% 10개 지역 식당 실내영업금지
뉴욕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퀸즈 큐가든 등 확진율이 3% 이상인 9개 지역을 대상으로 7일부터 학교 및 비필수 업종 폐쇄 조치를 주정부에 요청했다.
4일 드블라지오 시장은 최근 7일간 코로나19 확진율이 3%가 넘는 퀸즈와 브루클린의 9개 지역을 대상으로 7일부터 공·사립학교의 문을 닫고 비필수 사업장 영업 중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에드미어·파 라크웨이(11691) ▲보로팍(11219) ▲그레에브샌드·홈크레스트(11223) ▲미드우드(11230) ▲벤손허스트·메이플튼(11204) ▲플랫랜즈·미드우드(11210) ▲게릿센비치·홈크레스트·십셔드(11229) ▲큐가든(11415) ▲큐가든힐스·포모녹(11367) 등이 대상 지역이다.
아울러 드블라지오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율이 2~3%를 계속 기록하고 있는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7일부터 식당 실내영업 금지 및 체육관·수영장 운영 중단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정부에 요청했다.
대상 지역은 ▲베드포드스타이브슨트·클린튼힐·포트그린(11205) ▲이스트윌리엄스버그·윌리엄스버그(11211, 11249) ▲브라이튼비치·맨하탄비치·십셔드베이(11235) ▲버겐비치·플랫랜즈·마린팍·밀베이신(11234) ▲크라운하이츠(11213) ▲켄싱턴·윈저테라스(11218) ▲레고팍(11374) ▲프레시메도·힐크레스트(11366) ▲힐크레스트·자메이카에스테츠·자메이카힐스(11432) ▲어번데일·프레시메도·포모녹·유토피아(11365) 등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해당 조치에 대해 주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문을 닫고 비필수 사업장 운영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지만 뉴욕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주정부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9개 지역의 공립학교 100여 곳과 비공립학교 200여 곳은 등교수업이 중단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또 비필수 사업체들 역시 영업이 중단된다.
또 식당 실내 영업 금지 대상 지역의 경우 식당은 테이크아웃 및 배달 판매만 허용된다. 종교기관의 문은 닫지 않아도 되지만 단체 예배는 금지되고 개인 예배만 허용된다고 뉴욕시장실은 밝혔다.
만약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가 주정부의 승인을 얻어 7일부터 대상 지역에서 시행될 경우 드블라지오 시장은 확산율이 3% 미만으로 떨어지면 조치 시행 2주 후 학교와 비필수 사업체를 다시 열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면 4주간 폐쇄 조치를 계속해야 한다고 드블라지오 시장은 밝혔다.
이와 관련, 4일 오후 6시 현재 뉴욕주정부의 승인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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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