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교사노조, 퀸즈^브루클린 80여학교 대면수업 중단 촉구
뉴욕시 교사노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률이 3%를 넘긴 지역에 위치한 공립학교 80여 곳의 문을 닫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뉴욕시교사노조(UFT)는 지난 2주 동안 뉴욕시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평균 3%를 넘은 브루클린과 퀸즈의 8개 우편번호(ZIP CODE) 지역에 위치한 학교 80여 곳의 대면수업을 중단해달라고 지난 30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에게 촉구했다.
이들 8개 지역은 브루클린의 그레이브센드(6.8%)와 보로팍(4.6%), 미드우드(5.3%), 벤슨허스트(4.45), 플랫랜즈/미드우드(3.9%), 십스헤드 베이(3.9%), 파라커웨이(3.9%), 퀸즈의 큐가든(3.8%) 등이며 뉴욕시 전체 코로나19 감염률의 25%를 차지하고 있다.<본보 9월29일자 A1면 보도>
뉴욕시 공립학교 대면수업 재개 지침에 따르면 뉴욕시는 7일 평균 코로나19 감염률이 3%를 넘길 경우 모든 대면수업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30일 현재 뉴욕시 7일 평균 코로나19 감염율은 1.38%다.
하지만 지역별 코로나19 감염율에 따른 대면수업 중단계획은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마이클 멀그루 UFT 회장은 “시정부는 가만히 앉아서 해당 지역의 감염율이 계속 증가하거나 뉴욕시의 7일 평균 감염율이 3%될 때까지 지켜볼 수만은 없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지역별 대면수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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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