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코리안퍼레이드 대체 10월3일까지 진행
▶ 첫날 K-전통무용·K-아트 등 온라인으로 중계

29일 개막한 ‘2020 코리아 위크’에서 박선영, 안은희 무용사가 진도북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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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를 뉴요커들에게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2020 코리아 위크’(Korea week)가 29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코리안 퍼레이드를 대체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월3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케이시 호컬 뉴욕주 부주지사와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하원의원, 론 김, 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하원의원, 샤론 이 퀸즈보로장 대행, 메린다 캐츠 퀸즈검사장, 피터 구, 키스 파워스 뉴욕시의원 등 다수의 유력 주류 정치인들이 인사말을 보내와 2020 코리아 위크의 개막을 축하했다.
또 장원삼 뉴욕총영사와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장,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턴트, 김은경 퀸즈YWCA 사무총장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 관계자들도 한국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코리아 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은 “예년처럼 맨하탄 코리아타운에서 직접 한국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한식을 맛볼 수 없어 아쉽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가 뉴욕시 일원에 더욱 많이 전파되길 바라며, 한미관계 우호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첫 번째 행사로 열린 한국 전통공연(K-tradition) 무대에서는 한국 무용과 판소리,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서라미의 월드뮤직 앙상블이 ‘아리랑’과 ‘안달루시아의 언덕’, ‘쾌지나 칭칭나네’를 연주했으며, 박선영, 안은희 무용사가 진도북춤과 즉흥시나위 공연을 선보였다. 판소리 공연에 나선 홍진욱씨가 사랑가와 사천가를 선보였으며, 김정희 명창이 경기민요를 불렀다.
이어진 케이아트(K-ART) 시간에서는 뉴욕일원에서 활동 중인 최성호 작가가 불로장생의 10장생을 담은 작품 ‘Forever Young 2011’와 강종숙 도예가의 세라믹 작품이 소개됐다.
2020 코리아 위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인회 웹사이트(Kaagny.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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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