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학생 독감백신 접종 의무화 여전히 난관
2020-09-28 (월) 08:02:37
서한서 기자
▶ 종교적 이유 거부금지 재추진 학생^학부모 수백명 반대시위
뉴저지 학생 대상 독감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 목소리가 여전히 적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주의회는 지난해 좌절됐던 종교적 이유로 독감 백신 접종 거부 금지 법안을 재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학생과 학부모 수백명은 24일 트렌턴의 주의사당 앞에서 법안 반대 시위를 펼쳤다.
이 법안은 뉴저지의 모든 유치원생과 초·중·고교·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특히 법안을 추진하는 주의원들은 “코로나19 위협이 큰 가운데 독감까지 동반 유행할 경우 공중보건에 커다란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시위 참가자들은 “백신 의무화는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접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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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