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SF지회(회장 최성우)가 오는 26일(토)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를 기원하는 금문교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최성우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존 계획처럼 대규모로 진행할 수는 없으나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50~60명 제한으로 대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관련 플래카드와 한반도기 등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금문교 다리 밑 공원인 ‘웨스트 블러프(West Bluff) 피크닉 장소’에서 집합해 함께 점심을 먹고 출발하게 되며 도시락과 물, 마스크 등 행사 소품은 제공된다. 단 식사 시 잔디에 깔 방석 등은 원하면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집합 장소에서 밴을 통해 금문교로 이동하며 다리를 편도로 다 함께 걷고(40~50분 소요 예정) 밴을 통해 집합 장소로 다시 모이게 된다. 원하는 사람은 왕복으로 다리를 걸을 수도 있다.

최 회장은 “뜻 깊은 행사의 의의에 동참하고 싶거나 금문교 다리를 건너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참여해달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일시: 2020년 9월 26일(토) 오전 11시 20분
▲집합 장소: West Bluff Picnic Area
▲문의: 408-655-3355 (최성우 회장)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