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추분이었다. 이날부터 점차 낮시간보다 밤시간이 늘어나면서 공식적인 가을이 시작됐다. 베이지역은 이번주 선선한 날씨를 보이다가 주말에는 기온이 올라 내륙지역은 90도대를 보이겠으나 해안지역은 70도대 중반에서 80도대 초반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또 그동안 탁했던 공기도 지난주말 부터 점차 나아지기 시작해 현재는 베이지역 거의 모든 곳이 보통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으며 주말에는 더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분인 22일 오클랜드 잭 런던 광장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으로 안개에 덮혀있지만 공기가 좋아지면서 희미하게 스카이 라인이 보이고 있다.

<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