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차량 북가주 해안도로 절벽 낭떠러지로 추락

2020-09-23 (수) 07:53:11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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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드레일 뚫고 200피트 아래로 운전여성 절벽 오르다 추락사

캘리포니아의 유명 관광코스로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해안 도로인 1번 하이웨이에서 한인 여성이 몰던 차량이 절벽으로 추락, 운전자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50분께 북가주 샌마테오 카운티 지역 그레이 웨일 코브 인근 1번 하이웨이 해안도로에서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당시 여성 운전자가 몰던 토요타 캠리 승용차가 해안도로 가드레일을 뚫고 200피트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는 추락의 충격으로 절벽 아래서 대파된 차량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왔으나, 절벽을 기어오르려다 결국 다시 절벽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응급 구조대원들에 의해 샌프란시스코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고 CHP는 전했다.

이후 샌마테오 카운티 검시국은 이 사고로 사망한 운전자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유리 김(54)씨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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