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센서스 참여율 아시안중 최고

2020-09-21 (월) 07:51:48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 AAF, 뉴욕시 아시안 센서스 참여율 집계

한인 센서스 참여율 아시안중 최고
■ 한인 65.4%…아시안 전체 참여율 60.6%에 앞서
■ 전국 평균 65.8% 보다는 0.4% 포인트 낮아


‘2020 센서스 인구조사’ 참여 마감 기한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시내 한인 센서스 참여율이 아시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사무총장 조앤 유)이 18일 센서스국의 인구조사 참여 현황 등을 토대로 발표한 뉴욕시 아시안 센서스 참여율에 따르면 한인 주민들의 센서스 참여율은 지난 14일 현재 65.4%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뉴욕시내 아시안 중에서는 최고로 아시안 전체 참여율 60.6% 보다는 5% 포인트, 뉴욕시 평균 59.5% 보다는 6% 포인트 가량 높은 것이다. 하지만 전국 평균 65.8% 보다는 0.4% 포인트 가량 낮다.

뉴욕시내 아시안 센서스 참여율을 출신 민족별로 보면 한인 다음으로는 파키스탄계가 62.2%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어 중국계 59.8%, 필리핀계 59.5%, 방글라데시계 59%, 인도계 55.2%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안 주민이 68%에 달하는 퀸즈 플러싱의 아시안 센서스 참여율은 60.5%였으며, 특히 아시안 밀집지역인 이스트 플러싱 지역의 아시안 센서스 참여율은 58.9%로 나타나 시 전역 참여율보다도 크게 낮았다.

센서스국은 지난달 11일부터 센서스에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센서스국은 “인구조사의 모든 응답은 완벽한 비밀이 보장되고, 절대로 어떤 방식으로도 응답자에게 불리하게 작용되지 않는다”며 “센서스는 보건과 노인 센터, 일자리, 정치적 대표, 도로, 학교 및 사업체를 포함하여 지역 사회의 서비스 및 인프라 기금 관련 중요 의사 결정을 내릴 때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센서스 참여는 온라인 웹사이트(my2020census.gov)에 접속하면 한국어로 손쉽게 할 수 있다. 응답을 위한 시간은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간단하다.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