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윤화사망

2020-09-21 (월) 07:48:39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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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서 차량 나무 충돌로

오클랜드에서 일어난 차량 사고로 한인이 사망했다.

EB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 11분경 스카이라인 블루버드 11700블락에서 발생한 차량 나무 충돌 사고로 조수석에 탑승한 한인 로이 우(42, 오클랜드)씨가 사망했다. 우씨의 친구로 알려진 운전자(39)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신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그가 한인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두사람은 친구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당시 운전자는 2020년형 BMV M340i 모델 차량으로 스카이라인 블루버드 동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길가를 벗어나 경사면(embankment)을 들이받고 여러개의 나무와 충돌했다.

경찰은 사고가 과속, 음주 혹은 약물이 연루되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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