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 타결되나

2020-09-18 (금) 0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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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공화당에‘예산 더 확대하라’ 촉구$민주당 반색

연방의회가 추가 경기 부양 예산안 처리를 놓고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부양 예산을 더 확대하라고 공화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트위터에 “더 높은 숫자로 갑시다, 공화당 여러분. 이는 결국 미국으로 (이쪽으로든 저쪽으로든) 돌아옵니다!”라고 썼다.

의회는 지난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2조800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 부양 예산안을 처리했으나 현재 5번째 추가 예산을 놓고 지난 5월부터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2조2,000억달러로 예산 요구 규모를 축소한 데다 그 밑으로도 낮추는 방안을 추진중이지만 공화당은 3,000억달러도 많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양측의 지지부진한 협상의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트윗은 앞서 하원내 민주공화 중도파로 구성된 ‘문제 해결 코코스‘가 1조5,000억달러 규모의 초당적 합의안<본보 9월17일자 A1면>을 제시 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도파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수뇌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반색하며 협상의사를 내비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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