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O, 소음 줄인다

2020-09-18 (금) 12:00:00 캐서린 김 기자
크게 작게

▶ 안내방송 제한 등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이 ‘소음 줄이기’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KRON4 보도에 따르면 SFO는 터미널 내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내 방송이 탑승 게이트 앞에서만 이뤄지는 등 불필요한 소음 제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공항측은 말했다. 안내 방송 제한으로 평소 대비 소음이 40% 가량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측은 트위터에 “마스크 착용 의무, 사회적 거리 표시 안내선, 투명 보호막 설치, 손세정대, 소음 감소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게재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공항 세입자들이 발자국 소리와 음악 사용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과 함께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캐서린 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