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장실 직원 전원 5일 간 무급 휴가

2020-09-17 (목) 08:03:5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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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블라지오 시장 포함 495명 100만 달러 예산절감 예상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을 포한한 모든 시장실 직원이 예산절감을 위해 5일 간의 무급 휴가를 실시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정부가 90억 달러의 재정적자에 직면해 있다”며 “재정적자를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해서 모든 시장실 직원 495명이 5일간 무급휴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이번 조치로 1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뉴욕시는 올해 추가 공무원을 채용하지 않아 이미 1,20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당초 10월1일부터 공무원 2만2,000명을 해고(lay off)할 예정이었지만 공무원 노조의 요청으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본보 9월1일자 A1면>

뉴욕시 공무원의 추가 무급휴직 통보 가능성에 대해 드블라지오 시장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현재 상황으로서는 (연방이나 주정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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