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온라인 원격수업 시작

2020-09-17 (목) 08:00: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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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까지 사흘간 오리엔테이션 등교수업은 21일부터

뉴욕시 공립학교가 마침내 가을학기 일정을 시작했다.
뉴욕시교육청(DOE)은 16일부터 온라인 원격수업 방식을 통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새학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으로, 새 학기를 본격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숙지 사항 등을 전달하게 된다.

본격적인 수업은 등교수업이 시작되는 21일부터 진행된다. 뉴욕시는 당초 지난 10일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학할 예정이었지만, 교사와 학부모 등이 코로나19 방역준비 미흡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일정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DOE는 이날 등교수업에 앞서 마스크 400만 개와 손 소독제 350만 개, 소독용 물티슈 8만 개 등을 각 학교에 배포했으며, 환기 시스템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DOE에 따르면 뉴욕시내 전체 재학생 110만 명 중 60만 명은 등교수업과 온라인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나머지 50만 명은 100% 온라인 원격수업을 받게 된다.

한편 DOE는 올해 가을학기에는 폭설 등으로 인해 실시하는 ‘스노우 데이’(snow day) 휴교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눈 폭풍이나 폭설 등으로 학교 문을 열수 없는 경우에 모든 재학생이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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