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사이드 한인 가정집 절도 피해

2020-09-16 (수) 08:09:3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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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패닉계 2인조 침입, 현금 등 3만달러 금품 훔쳐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인 가정집에 절도단이 침입해 거액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경(NYPD)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30분께 베이사이드 202스트릿과 40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2층 가정집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현금 8,400달러와 다이아몬드 반지 등 3만 달러어치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히스패닉계 여성과 남성으로 범행당시 마스크와 모자, 장갑을 끼고 있었다. 이들은 집 안에 사람들이 모두 외출한 것을 확인한 뒤 집 뒤쪽 담을 넘어 들어와 방충망을 뜯고 창문을 통해 집 안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당한 임모씨는 “한인들이 집안에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믿고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문 단속에 주의를 기울여 나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은 절도사건 예방을 위해서는 ▶집 주위에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차량이 발견되면 911에 신고할 것 ▶집안에는 현금이나 보석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 것 ▶집안에 모든 창문과 문을 잠글 것 ▶경찰에 통보되는 알람 시스템을 설치할 것 ▶피해를 입었거나 의심스런 상황이면 911에 신고할 것 등을 당부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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