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중교통서 마스크 안쓰면 50달러 범칙금 부과 개시

2020-09-15 (화) 09:04:0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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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최고경영자 기자회견 “코로나 확산 막는 최선의 방법”

뉴욕시내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면 범칙금 50달러를 부과하는 규정이 14일부터 본격 시작돼 주의가 요구된다.

패트릭 포예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최고경영자(CEO)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뉴욕시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모든 승객에게 50달러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MTA소속 경찰과 뉴욕시경(NYPD), 브릿지 및 터널 소속 경찰들은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대상으로 범칙금 부과를 개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MTA가 운영하는 모든 전철과 버스에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게 범칙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한 데 따른 것이다.<본보 9월11일자 A1면>

포예 최고경영자는 “보건전문가들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서 뉴욕시 대중교통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율은 전국 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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