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UNY 올바니 캠퍼스도 대면수업 중단위기

2020-09-14 (월) 08:12:28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 대학가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속

새 학기에 들어간 미 대학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립대(SUNY) 일부 캠퍼스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대면수업을 전면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뉴욕주립대 올바니 캠퍼스 하비드 로드리게스 학장은 10일 “캠퍼스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면수업이 중단되는 등 캠퍼스내 활동이 전면 금지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공지를 통해 경고하고 나섰다.

로드리게스 학장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으로 확인됐지만 이들 중 무려 31명이 하루 새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문제는 이들 학생들이 캠퍼스 밖에서 살고 있지만 자가격리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드리스게스 학장은 자가격리 규정 등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에는 정학 처분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주립대 오네온타 캠퍼스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번 학기동안 대면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뉴욕대학교(NYU)도 지난주 코로나19 지침을 위반한 학생 20명에 대해 정학처분을 내린바 있다.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