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경찰들이 팰팍 노래방 폭행사건 용의자 체포

2020-09-14 (월) 07:24:57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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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 이 형사과장·마틴 김 형사 탐문·추적수사 끝 릿지필드팍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노래방 폭행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1년여 만에 한인 형사들에 의해 체포됐다.

팰팍 타운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21일 팰팍 버겐블러버드 인근 노래방 외부 길가에서 벌어진 30대 한인 집단 폭행 사건 용의자 반모(35)씨를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체포했다.

타운정부에 따르면 팰팍 경찰서 션 이 형사과장과 마틴 김 형사가 수일동안 탐문 및 추적 수사를 펼친 끝에 릿지필드팍에 살던 반씨를 체포했다. 한인 형사들은 도주 하려던 반씨를 추적 끝에 그의 거주지 인근 호텔에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씨는 가중 폭행 등의 혐의로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1년여 전 팰팍 버겐블러바드 인근 이스트팰리세이드블러바드 선상에서 한인 박모씨가 다른 한인 남성들에게 무차별 집단 폭행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 공분이 일었으나 용의자 체포는 오랫동안 이뤄지지 않았다.
<본보 7월25일자 A3면 보도>


지난 3월 팰팍에 있던 용의자 최모씨가 마약 과다복용으로 구급차를 부르는 과정에서 붙잡히기는 했지만 다른 폭행 용의자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크리스 정 팰팍 시장은 “지난 8월 중순 경찰 조직 개혁 차원에서 지난 2016년까지 형사과장을 맡았던 션 이 경위를 다시 형사과장으로 복귀시키고, 마틴 김 경관을 새롭게 형사로 임명했다”며 “한인 형사들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그간 오리무중이었던 용의자 체포를 이뤄내는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경찰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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