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장하진 학생 우수상
2020-09-14 (월) 12:00:00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 장하진(사진) 학생이 재외동포재단이 실시한 제 22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서 글짓기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주 특별한 산책’이라는 제목의 글은 지난 2월 돌아가신 외할머니께 바치는 것이라고 밝힌 장하진 학생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바꾼 글이기 때문에 할머니에게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다솜한국학교에서는 올해 3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했고 장하진 학생의 우수상과 더불어 한글학교 특별상도 수상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예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이같은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수상작품을 모아 9월 중에 ‘2020 재외동포 문학의 창’을 발간, 배포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까지 관할 공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