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상태 ‘매우 위험’ 야외활동, 외출 자제
2020-09-12 (토) 12:00:00
이번 주말 베이지역 대기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야외활동 자제가 권고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아침과 달리 11일 베이 지역 곳곳에서 산불로 인한 스모크로 대기 상태가 ‘매우 위험’으로 나타나는 등 경보가 25일 최장 일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산라파엘과 샌리앤드로 대기질 지수(AQI)가 각각 249, 236을 기록하는 등 전역에서 ‘매우 위험’한 수준인 보락색을 띠었다. 이는 오늘(12일) 역시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13일(일)은 조금 나아지겠으나 여전히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주말 기온은 대체적으로 평년 대비 낮은 선선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다음주엔 비소식이 있을 수도 있겠다.
최고기온은 해안에서 66도, 내륙에서 82~88도 이스트 베이에서 70~74도, 사우스 베이에서 79~83도선을 보이겠다. 최저기온은 전 지역에서 55~57도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