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 주최 제 1회 한식 레시피 요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2020코리아 위크 문화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가래떡을 재료로 음식 조리하고 플레이팅 하게 되며 음식 맛과 독창성 등을 심사 받게 된다. 한국 음식과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선은 온라인으로, 결선은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sarah@koreancentersf.org로 오는 15일(화)까지 이름, 주소, 휴대폰 번호와 레시피, 음식 사진과 10~20분짜리 조리 및 음식 영상을 보내야 한다. 레시피에는 요리 제목과 몇 인분 음식인지, 조리 시 들어가는 모든 재료 등의 정보를 설명해야 한다. 참가자 자신이 요리를 직접 개발한 당사자여야 하며 본선 진출시 직접 요리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자 1명당 레시피 1개 제출이 가능하다.

1등은 상금 300달러를 받게 되며 2등은 200달러, 3등은 100달러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준용 SF총영사와 SF ‘수리산’ 헤드 셰프, SF ‘SSAL’ 헤드 셰프, 한식 큐레이터이자 행사를 주관하는 이미영씨가 나선다.

본선 진출자 7명은 9월 20일(일) 통지되며 이들 중 1~3위는 27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 1일 오후 1시에 SF 수리산 식당(505 Beach Street, SF, CA 94133)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