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21개학교 환기시스템 문제발견

2020-09-09 (수) 07:38:0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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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들 원격근무 전환

뉴욕시 21개 공립학교들이 사용하는 건물 10곳의 환기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견돼 교사들이 출근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뉴욕시 환기시스템 전담팀은 8일 뉴욕시내 학교 건물 1,485곳의 환기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10곳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긴급 수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해당 학교건물에 출근해 새 학기 수업을 준비할 예정이었던 교사들은 학교에 나오지 출근하지 못하고 온라인 원격근무로 전환됐다.

환기 시스템에 문제가 발견된 학교 건물은 맨하탄 6곳, 브루클린 2곳, 퀸즈 2곳 등으로, 이들 건물에는 21개의 학교가 함께 사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등교 수업이 시작되는 21일 전까지 수리를 완료할 것”이라며 “만약 수리가 완료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수업을 할 수 있는 대체공간을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뉴욕시 교사노조(UFT)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UFT의 요구로 일부 학교의 환기 시스템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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