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권익위해… “센서스 꼭 참여합시다!”

2020-09-09 (수) 07:34:2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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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인구조사추진위, 다양한 캠페인 추진

한인 권익위해… “센서스 꼭 참여합시다!”

8일 본보를 방문한 2020 뉴욕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김동찬(왼쪽부터) 공동사무국장,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차주범 공동 사무국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2일 156가 H마트 앞서 직접 센서스 접수, 서류미비 한인도 신분 상관없이 참여해도

“한인 권익 신장을 위해 꼭 참여합시다!!”
2020 센서스 마감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한인회와 2020뉴욕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이하 뉴욕추진위) 등 한인 단체들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센서스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김동찬 뉴욕추진위 공동사무국장 등은 8일 본보를 방문하고 “오는 9월30일로 마감되는 센서스를 앞두고 지역 한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며 “센서스 참여는 한인사회 권익 신장과 밀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한분도 빠짐없이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욕한인회와 뉴욕추진위는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6시 퀸즈 플러싱 156가 H마트매장 앞에서 ‘2020 센서스 참여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인 이날 행사에서 단체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센서스의 중요성을 지역 한인주민들에게 전달하고, 현장에서 직접 센서스를 접수받는다. 주최측은 이날 센서스에 참여한 한인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센서스 마감이 3주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한인 등 아시안 주민이 밀집한 지역의 센서스 참여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향후 10년간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 더 큰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이번 센서스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주범 뉴욕추진위 공동사무국장도 “신분이 없는 한인 이민자들 경우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센서스 참여자들은 신분에 상관없이 법률로서 보호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참여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동찬 뉴욕추진위 공동사무국장 역시 “이민자를 위한 법을 개정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센서스 참여를 통해 지역구 의원 수를 늘린 뒤 더 많은 친이민 정치인을 연방의회에 보내는 것”이라며 “만약 낮은 센서스 참여율로 오히려 선거구 의석을 잃게 된다면, 이민자들을 위한 이민정책 실현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센서스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센서스 참여는 온라인 웹사이트(my2020cencus.gov)에 접속하면 한국어로 손쉽게 할 수 있다. 응답을 위한 시간은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간단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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