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한복판서 또 인종증오 범죄
2020-09-08 (화) 08:58:01
금홍기 기자
▶ 히스패닉계 남성, 아시안 커플에 침 뱉고 폭행
맨하탄 한복판에서 아시안 커플을 향해 침을 뱉고 폭행을 가하는 아시안 증오범죄가 또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30분께 자전거를 탄 히스패닉계 남성이 맨하탄 브로드웨이 인근을 걷고 있던 29세 아시안 남성과 28세 아시안 여성에게 인종차별적 욕설과 함께 폭행을 행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남성은 아시안 커플을 향해 “당신은 중국인이야. 신은 중국을 증오해, 중국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You are Chinese, God hates China, China has virus)라는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한 뒤 침을 뱉었다.
이어 자신이 탄 자전거로 아시안 커플을 위협하고 가방으로 피해 남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히스패닉계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키는 5피트8인치~5피트11 정도로 몸무게는 210~230파운드 가량이다.
범행당시 흰색 탱크 탑과 검은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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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