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겹친 노동절 주말 야외 인파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지역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실시간 추적 통계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기준 베이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9만936명으로 기록됐다. 사망자는 1천218명이다.
카운티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알라메다 1만9천188명(사망 300명), 산타클라라 1만8천611명(사망 260명), 콘트라코스타 1만4천712명(사망187명), SF 9천979명(사망 86명), 산마테오 8천617명(사망 135명), 소노마 6천360명(사망 93명), 마린 6천297명(사망 96명), 솔라노 5천671명(사망 48명), 나파 1천501명(사망 13명)이다.
캘리포니아는 7일 기준 74만609명이 확진(사망 1만3천738명)됐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가 24만8천334명(사망 6천5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버사이드(5만3천987명), 오렌지(4만9천845명), 샌버나디노(4만9천691명) 카운티 등 대부분 감염은 남가주에 집중되어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를 이어 텍사스주에서 66만7천6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미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플로리다(64만8천269명)가 3위, 뉴욕(47만2천465명) 4위, 조지아(28만3천807명) 5위 순서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9월 7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74만609명(사망 1만3천738명)
▲베이지역 9만936명(사망 1천218명)
▲미국 647만8천345명(사망 19만3천412명)
▲전세계 2천743만6천116명(사망 89만5천4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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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