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데로·건빌 등 소노마 카운티
▶ SCU 78%·CZU 48% 진화
와인 산지를 포함한 북부 산불군 ‘LNU 번개 복합 산불’로 대피한 소노마 카운티 일부 주민들이 2일 귀가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LNU산불에 포함된 카자데로, 건빌 등 소노마 카운티 월브릿지 산불 북동쪽 거주 주민들에 내려진 대피령이 경고령으로 낮춰지면서 2일 주민들이 대거 집으로 돌아갔다.
LNU산불은 3일 오전 현재 37만5천209에이커를 태우고 81% 진화됐다. 이중 월브릿지 파이어는 총 전소 면적 5만4천970에이커이며 87% 진화된 상태다. 헤네시 파이어는 31만7천909에이커 전소, 76% 진화됐다.
가주 역대 2번째 규모인 ‘SCU 번개 복합 산불’은 3일 오전 39만1천578에이커 전소, 78% 진화됐다. 산마테오와 산타크루즈를 포함하는 ‘CZU 번개 복합 산불’은 8만5천746에이커를 태우며 48% 진화된 상태다.
4천538에이커를 태우며 41% 진화된 마린 카운티 우드워드 파이어는 대부분 주민들에 대피령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인버네스, 드레익스 뷰, 시 해븐, 올레마 거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베어 밸리 방문객 센터 인근 실버힐즈 주민은 아직 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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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