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운영 체육시설 기지개‘활짝’

2020-09-03 (목) 07:40:1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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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탁구장 지난 2일부터 영업 재개

▶ 코로나19로 지친 한인들 탁구통해 활력 찾아

한인운영 체육시설 기지개‘활짝’

플러싱 뉴욕한인탁구장이 2일부터 다시 문을 열면서 한인 탁구 동호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며 탁구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탁구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6개월 가까이 문을 닫았던 뉴욕시 헬스클럽(Gym) 등이 2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면서 위축됐던 한인 운영 체육시설들도 활짝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 재개가 허용되면서 플러싱의 뉴욕한인탁구장은 사람들을 맞을 채비를 끝내고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인 탁구 동호인들은 한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뉴욕한인탁구장의 영업 재개를 반기고 있다.

양창원 재미대한탁구협회 명예회장은 이날 “뉴욕한인탁구장이 뉴욕시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치고 힘든 한인들이 탁구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할 수 없었던 실내 체육시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운동생활에 목말랐던 한인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플러싱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하며 집에만 있기에 답답했다”며 “제한적이긴 하지만 다시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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