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교사들과 수업방식 합의

2020-08-28 (금) 07:30:3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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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수업 신청 학생들 학년별로 정해진 시간에 수업

▶ 대면수업 시엔 각 교실에 9~10명만 수용

뉴욕시가 9월 공립학교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과 대면수업 및 원격수업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최대교원노조인 교사통합연대(UFT)와 ‘수업 방식’(Instructional guidance)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모든 교사들이 명확한 교육지침을 통해 학생을 지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합의의 목적은 학생들의 학업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100% 온라인 원격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은 학년별로 정해진 시간에 따라 실시간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학년 별로 실시간 수업을 제공하는 시간은 킨더가튼~2학년이 65~95분, 3~5학년이 90~110분, 6~8학년이 80~100분, 고등학생이 100~120분 사이다.


또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생은 각각의 대면수업 교사와 온라인 교사로 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
이밖에 대면수업 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각 교실에 9~10명의 학생만 수용하기로 했다.

한편 뉴욕시교육청은 시내 모든 학교의 환풍기 시설을 점검한 결과, 92%가 이상이 없었으며, 단 8%만이 작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7일 현재 370개 학교건물의 환풍기 시설점검을 완료했으며, 247개 학교건물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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