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변정숙 시인 시집 발표

2020-08-26 (수) 08:15:5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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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일상 64편 시로 담은‘소리화가’출간

뉴욕 변정숙 시인 시집 발표
뉴욕에서 활동 중인 변정숙(사진) 시인이 시집 ‘소리화가’(도서출판 시와서학)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변 시인이 삶과 사랑 등 일상에서 접하는 사소한 일들을 작가의 예민한 시각으로 그려낸 책으로 ‘틈’, ‘실종’, ‘비어 있어’ 등 64편이 총 5부로 나눠져 수록돼 있다.

문학평론가인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소리화가를 기억의 심층에서 만나는 사랑의 존재론이라고 일컬었다. 유 교수는 “변 시인의 시세계는 일종의 신성함과 숭고함이 그 세계를 떠받들고 있다”며 “단순한 서정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에게 ‘새로운 시간’을 속속들이 파고들어 깊게 연구하게끔 한다”고 평했다.

지난 2009년 ‘창조문학’으로 등단한 변 시인은 2013년 경희해외동포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문학동인 글마루’의 동인으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계간 ‘미래시학’ 편집위원이다. 책은 퀸즈 플러싱 반디서적과 맨하탄 고려서적에서 판매중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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