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가을학기 야외수업 허용

2020-08-25 (화) 08:06:4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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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위험 줄이기위해 공원·학교부지 등 활용

뉴욕시가 오는 9월10일 공립학교 가을학기 개교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이 낮은 ‘야외수업’(Outdoor Learning)을 허용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공·사립학교와 연결된 야외 공간을 교실로 사용하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각 학교가 최대한 많은 야외공간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각 학교 교장은 야외 공간 활용 방안을 결정해 오는 28일까지 이를 시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각 학교는 주변거리나 공원, 학교부지 등을 야외수업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시교육청은 뉴욕시경(NYPD) 뉴욕시소방국(FDNY), 시위생국, 시공원국, 시교통국 등과 검토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뉴욕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27개 지역 학교의 야외수업 계획을 우선 검토할 방침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9월 가을학기 개교를 앞두고 대면수업과 온라인 원격수업을 병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감염 위험성이 낮은 야외수업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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