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 시의원 선거 결국 재선거 치러진다
2020-08-21 (금) 07:22:34
서한서 기자
우편 투표 부정 스캔들이 터졌던 뉴저지 패터슨 시의원 선거가 결국 다시 치러진다.
뉴저지주법원은 19일 지난 5월 치러진 패터슨 3선거구 시의원 선거에서 명백한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오는 11월3일 재선거 실시를 명령했다.
지난 5월12일 실시된 패터슨 3선거구 시의원 선거에서 알렉스 멘데즈 후보는 연임을 노렸던 윌리엄 맥코이 의원을 240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이 승리로 멘데즈는 내년에 있을 패터슨 시장 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맥코이가 지난 6월 우편투표 부정 의혹을 제기하면서 멘데즈를 주법원에 제소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또 맥코이가 소장을 제출한 다음날 주검찰은 멘데즈를 우편투표 부정 혐의로 형사고발하면서 대형 스캔들로까지 번졌다. <본보 7월1일자 A4면 보도>
주검찰에 따르면 뉴저지의 다른 지방 자치도시 여러 곳에서 패터슨 우편투표 용지 수백 장이 발견됐고, 결국 패터슨 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 800표를 개표 결과에 반영하지 않는 등 선거 부정 문제가 심각했다.
주검찰은 멘데즈를 선거부정과 위장전입 혐의 등으로 형사고발한 상태이고, 또 다른 4명에게도 우편투표 사기, 투표용지 불법소유, 공공기록 조작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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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