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전 국가 상대 해외여행 금지 권고 해제

2020-08-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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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속 3월 내려졌다 4개월여만에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내렸던 미국인 여행금지 권고 조치를 6일(현지시간) 해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무부는 나라별로 여행 권고를 하는 이전의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지난 3월 19일 전 세계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다.

해외여행을 하는 미국 국민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권고 조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이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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