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공회의소, 회원들에 마스크 지원해주기로

2020-07-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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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카운티서 2만5,000장 받아 회원대상으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상공회의소는 최근 킹 카운티 정부로부터 천 마스크와 1회용 마스크 등 모두 2만5,000개 및 손세정제 100병을 지원받았다.

상공회의소는 이에 따라 31일 개별 포장작업을 마친 뒤 우선 회원들을 중심으로 마스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케이 전 회장은 “상공회의소 임원들이 시애틀 북쪽과 남쪽, 동쪽 등으로 나눠 한인업소 등을 직접 찾아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특히 업소들을 방문해 회원 확보를 위한 사인도 받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상공회의소는 세계 한식화협회와 협업을 통해 한식당, 미용실, 네일 샵, 옷 가게, 제과점, 세탁소, 화장품점, 건강식품 점 등을 위주로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전 회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 상공인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한인 모두 코로나를 잘 극복하시고 하시는 사업에 번성하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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