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켄트시 스몰비즈니스에 4,500달러 그랜트 제공

2020-07-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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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업원 15명 이하 대상으로 8월9일 신청해야

켄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이나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관내 스몰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최고 4,500달러까지 그랜트를 제공한다.

이번에 소요되는 예산은 연방 정부가 코로나 경기부양법(Cares Act)에 따라 지원받은 예산으로 모두 100만 달러에 달한다.

시의회는 최근 이 예산을 스몰 비즈니스들에게 제공하기로 관련 조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그랜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본 종업원 15명 이하의 업소여야 한다.

연방 정부가 그동안 제공했던 급여보호프로그램(PPP)나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EIDL 등의 혜택을 받지 않은 업소로 지난 6월30일부로 켄트에서 3년간 영업을 했어야 한다. 또한 연매출이 150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그랜트 지원을 원하는 한인업소는 온라인(https://www.kentwa.gov/doing-business/c19-business-grants?utm_medium=email&utm_source=govdelivery)으로 오는 8월9일 밤 11시59분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켄트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8월 중순까지 심사를 마쳐 최대 4,500달러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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