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한인회 총연 서북미연합회 상임이사 확정

2020-07-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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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규 회장, 지병주 이사장 등 6명으로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미주한인회 총연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ㆍ이사장 지병주)가 상임이사를 확정했다.

제12대 서북미연합회는 코로나 사태로 당초 4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취임식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최근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줌 화상회의를 열어 상임이사 6명을 확정했다.

상임이사로는 이상규(타코마ㆍ연합회장), 지병주(워싱턴주 밴쿠버ㆍ이사장), 신원택(스포캔ㆍ수석 부이사장 및 감사), 임성배(밴쿠버ㆍ수석 부회장), 조기승(시애틀, 부회장) 홍인심(타코마, 부회장)씨가 결정됐다.


서북미연합회는 오는 8월1일 오후 4시 상임이사회를 열어 예산심의와 기타사업 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서북미연합회는 서북미인 워싱턴ㆍ오리건ㆍ아이다호ㆍ몬태나ㆍ알래스카주 등 5개주 10개 한인회연합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상규 회장이 지난 3월7일 단독출마로 연임을 하고 있다.

이상규 회장은 “코로나사태로 모임을 갖지 못하고 화상모임으로라도 얼굴을 보며 미팅을 할 수 있게 돼 반갑다”면서 “힘든 시기에 모두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이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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