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시티오픈 취소, 재개 시점 8월 말로 연기
2020-07-22 (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ATP 투어는 2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시티오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때문에 3월부터 일정을 중단한 ATP 투어는 이로써 8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웨스턴 앤 서던오픈으로 2020시즌 일정을 재개하게 됐다. 웨스턴 앤 서던오픈에 이어서는 8월 31일부터 역시 뉴욕에서 US오픈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