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비너스, 10연패 수렁…20세 케베도에 0-2로 완패
2026-04-23 (목) 12:00:00
마흔다섯 살 테니스 노장 비너스 윌리엄스(479위·미국)가 여자 단식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윌리엄스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카이틀린 케베도(140위·스페인)에게 0-2(2-6 4-6)로 졌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지난해 7월 워싱턴오픈 1회전에서 페이턴 스턴스(43위·미국)를 꺾은 이후 9개월 동안 승리하지 못하고 10연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가 10연패를 당한 건 WTA 랭킹이 처음 발표된 1975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윌리엄스는 2000년부터 2008년 사이 윔블던을 5차례 제패했고, US오픈에서도 두 차례 우승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