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택 그로서리 강도침입…34세 용의자 도주했다 체포

2020-07-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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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택 그로서리 강도침입…34세 용의자 도주했다 체포
시택시에 있는 한 그로서리에 강도가 침입,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이 그로서리는 과거 한인이 운영했던 것으로 현재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와 피해자가 한인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시택 S. 200가 2800 블록에 위치한 ‘올 스타 그로서리’에 34세 남성이 들어와 칼로 종업원을 찌른 뒤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업소 내부로 들어와 상품을 산 뒤 카운터로 다가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짜고짜 직원을 찔렀고 이를 피하는 직원을 쫓아가며 수차례 더 찌른 뒤 업소 밖으로 도주했다.

칼에 찔린 직원은 현재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격전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고 용의자는 조지아주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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