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평통 스트랙랜드 후보 초청 온라인 강연회

2020-07-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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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코로나 영향’

시애틀 평통 스트랙랜드 후보 초청 온라인 강연회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매릴린 스트릭랜드(사진) 연방 하원 워싱턴주 10선거구 후보를 초청,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성훈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강연회 등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며 “대신 온라인 강연회는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 만큼 평통 자문위원뿐 아니라 일반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 주제는 ‘코로나19가 미국 경제, 인종차별 및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으로 정해졌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이날 최근 북미간 대화기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코로나가 미국 사회와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 보고 냉랭해진 남북미 관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대한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에서 어머니 김인민씨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온 스트릭랜드 후보는 워싱턴대학(UW)을 졸업하고 타코마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최근에는 광역 시애틀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로 일을 했다.

올림피아, 레이크우드, 퓨알럽, 타코마 동쪽 등을 지역구로 하는 연방 하원 워싱턴주 10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스트릭랜드 후보는 게리 락과 크리스틴 그레고어 등 2명의 워싱턴주 전 주지사와 빅토리아 우다드 현 타코마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초청강연회에 참석하려면 줌 사이트(https://zoom.us/join)에 들어간 뒤 미팅 ID(973 504 1988)와 패스워드(nuacs)를 입력하면 된다.

문의: 전화(206-892-8098), 이메일(nuacs20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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