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고> 허명 전 한미노인회장 별세

2020-07-14 (화)
크게 작게

▶ 향년 84세로…17일 뷰잉, 18일 가족장으로

<부고> 허명 전 한미노인회장 별세
허 명(사진) 전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장이 지난 11일 새벽 1시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74년 코네티컷주로 처음 이민을 온 뒤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옮겨 한인회장과 한인상공회의소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미주한인상공인협회 회장으로 한국에서 열린 제1회 한상대회에서 대회장을 맡았다.


10여년 전에 시애틀로 다시 이주를 해온 뒤 시애틀한인회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등에서 고문으로, 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 위원 등으로 활동한 뒤 최근까지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에서 활동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상해씨와 장남 허문씨, 장년 윤윤숙, 차녀 허용주, 삼녀 김유미씨 등 1남3녀가 있다.

유가족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오는 18일 바슬에 있는 에버그린 워셜리에서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다만 고인과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뷰잉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에버그린 워셜리: 18224 103rd Ave NE Bothell, WA 9801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