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긴급>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서 시신으로 발견

2020-07-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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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딸 실종신고 전화받고 대대적 수색 끝에

<긴급>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서 시신으로 발견
한국 시간으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됐던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딸의 신고를 받고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한국 언론들은 박 시장이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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