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GBT 성지’뉴욕서 첫‘흑인 게이’연방의원 나오나

2020-07-02 (목) 09:18:36
크게 작게

▶ 하원 15·17선거구 민주당 주자로 나서 선두 달려

‘LGBT 성지’뉴욕서 첫‘흑인 게이’연방의원 나오나

MSNBC 방송‘모닝 조’에 출연한 몬데어 존스, 리치 토레스 후보(맨오른쪽부터)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의회 선거에서 ‘흑인 남성 동성애자(게이)’의 하원의원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인공은 민주당의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에 각각 출마한 리치 토레스(32·15선거구) 후보와 몬데어 존스(33·17선거구) 후보다.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뿌리 격인 뉴욕에서 두 명의 ‘흑인 게이’ 연방의원이 동시에 탄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NBC방송은 1일 전했다.
이들 후보는 각 선거구 예비선거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주는 민주당의 핵심 텃밭으로, 민주당 후보에 지명되면 본선 당선도 무난한 편이다.
히스패닉계 흑인인 토레스 후보는 경쟁자인 마이클 브레이크 후보보다 갑절의 지지를 얻고 있다.
존스 후보 역시 경쟁자인 애덤 슈라이퍼 후보에 앞서고 있다.

토레스와 존스 후보는 MSNBC 방송의 ‘모닝 조’에 함께 출연해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구의 피해가 컸다”면서 당국의 현금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