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2020-07-02 (목) 08:51:57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새 예산안에 4,200만달러 벌금징수 포함

▶ NYPD, 경찰 75명 재배정

뉴욕시 불법주정차 단속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뉴욕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30일 통과된 2021회계연도 뉴욕시 예산안에는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4,200만 달러의 벌금을 추가로 거둬들이는 방안이 포함됐다.

뉴욕시경(NYPD)은 이미 경찰 75명을 교통단속국의 불법주정차 단속원으로 재배정하고 이달부터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뉴욕시는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2020회계연도에 5억9,000만 달러의 벌금을 거둬들였는데, 2021회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많은 5억9,200만달러의 벌금을 거둬들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가 10억달러가 삭감된 NYPD예산 중 일부를 보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은 “이번 조치는 (NYPD가) 예산을 삭감한 것이 아니라 추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라며 “이중주차와 버스노선 불법주차, 자전거 전용도로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