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TA, 버스요금 징수 8월중 재개

2020-07-02 (목) 08:36:2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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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석에 비닐 보호막 설치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버스 운전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막을 설치하고 8월 중으로 요금 징수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MTA는 최근 “버스기사의 안전을 위해 운전석에 플라스틱 비닐 보호막과 슬라이딩 보호막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설치가 완료되는 8월 중에는 요금징수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MTA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던 지난 4월부터 무료로 버스를 운영 중이다.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간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버스 앞문을 차단하고 뒷문을 통해서만 승하차를 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MTA는 이번 주부터 1,000대 이상의 익스프레스 버스 운전석에 플라스틱 비닐 보호막 설치를 시작하며, 나머지 4,800대의 일반 버스에는 8월까지 슬라이딩 보호막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MTA는 “운전석에 새롭게 설치되는 보호막은 우리 직원과 승객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 줄 것”이라며 “보호막 설치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예방조치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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